클로네이드의 브리지트 부아셀리에사장은 29일 첫 복제아기 '이브'가 미국이 아닌 이스라엘에 있다고 주장했다. 부아셀리에 사장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법정 증언에서 "아기가 이스라엘에서 소아과 의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아셀리에는 의사의 이름을 밝히길 거부했고 자신도 이브에 관한 비디오 테이프만을 봤다고 말했다. 프랑스 출신 화학자인 부아셀리에는 지난해 12월26일 이브를 비롯,지금까지 유럽과 일본에서 복제아기가 탄생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에 관한 증거를 내놓지 못해 과학계로부터 의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