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3월 중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많이 절약한 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3만원까지 요금을 되돌려주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2,3월 중 에너지 사용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줄인 1만가구를 선정,일정액(전기 1만원,가스·난방열 2만원)을 되돌려주는 '캐시백(cashback)'제도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5일 오전 9시부터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