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움베르투 코엘류(53·포르투갈)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이 2월3일 내한한다. 지난 14일 대한축구협회와 2년6개월간 계약한 코엘류 감독은 3일 오전 10시50분 에어프랑스 264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7일 오후 1시30분 출국할 때까지 닷새 동안 한국축구의 새 사령탑으로서 첫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코엘류 감독은 4일 오전 10시 협회에서 정몽준 회장 등과 상견례를 한 뒤 기자회견과 기술위원회에 참석해 대표팀 운영에 관한 복안을 밝힌다. 5일 오전 서울 월드컵경기장과 파주 NFC 방문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