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그린복귀 초읽기 .. 내달초 출전대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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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을 받고 회복훈련 중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28·미국)가 2월 초 복귀 시기를 결정할 전망이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몇년간 계속된 무릎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며 "드라이버로 볼을 치기 시작했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고 스윙 적응도 어렵지 않다"고 회복 상태를 전했다.
그는 "수술한 무릎이 모든 클럽을 사용하는 훈련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2월 중 열리는 뷰익인비테이셔널 닛산오픈 액센추어매치플레이 가운데 어느 대회를 통해 복귀할지는 다음 주말께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