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휴대폰 사용자가 악기 템포 등을 지정해 벨소리를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매직플레이벨'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TF의 10대,20대 브랜드인 '비기'(www.bigi.co.kr)'등에서 '매직플레이벨'코너로 들어가 원하는 곡을 선택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이 1조91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영업손실 4조5800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조60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1.87% 급증했다고 공시했다.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1조9156억원으로 12.82% 늘어났다. 순이익은 6조7547억원으로 328.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6402억원)의 10배 수준으로 뛰면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670억원)을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원) 이후 5분기 만에 70조원대를 회복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조60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1.87% 급증했다고 30일 공시했다.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1조9156억원으로 12.82% 늘어났다. 순이익은 6조7547억원으로 328.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6402억원)의 10배 수준으로 뛰면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670억원)을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원) 이후 5분기 만에 70조원대를 회복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 주가가 29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애플 기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대표주자인 오픈AI의 ‘챗GPT’가 탑재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번스타인이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8% 오른 173.50달러(약 23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76.03달러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다소 줄여 장을 마감했다.이날 번스타인은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마켓 퍼폼·시장수익률)에서 '매수'(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한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점, 중국에서의 애플 기기 교체 주기 도래 등을 투자의견 상향 근거로 들었다.또한 업계 안팎에서는 애플이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새로운 AI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 챗GPT가 탑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6일 애플이 올해 말 아이폰에 탑재할 일부 새로운 기능을 위해 오픈AI와 논의를 재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애플은 올해 초 오픈AI와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 생성형 AI 통합을 둘러싼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애플은 구글과도 생성형 AI '제미나이' 탑재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