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펀드수익률] 채권형 약진...주식형은 부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펀드 수익률이 주간 단위로 올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2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투신사 및 자산운용사의 주식고편입 펀드는 지난 한주동안 평균 3.2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 종합주가지수가 636.46에서 609.43으로 4.19% 하락했기 때문이다. 종합주가지수가 620선에서 지지될 것이란 예상이 빗나가면서 투신사들이 주가하락에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한 점이 펀드수익률이 저조해진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자산배분형 펀드의 수익률도 지난 한주동안 평균 2.99% 떨어졌다. 주식혼합형은 1.57%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주식저편입형 펀드도 0.71% 수익률을 까먹었다. 그러나 주식고편입 자산배분 혼합형 등 대부분의 주식관련 펀드의 연초대비 수익률은 아직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주식고편입에선 신한BNP투신이 마이너스 4.15%를 기록,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수익률 하락폭이 가장 적은 곳은 국민투신으로 마이너스 2.83%에 그쳤다. 채권형펀드는 지난주에도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채권 단기 및 중기형의 경우 지난 주 평균 0.13%,채권 장기형은 0.1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에도 시중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보유채권에서 평가이익이 발생,펀드수익률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악몽 같다" 개미들 분노한 그 회사…매출 330% 폭등 '반전' [전범진의 종목 직구]

      올해 인공지능(AI) 테마를 탄 미국 IT업계의 주가 급등 속에 '패배자'로 낙인 찍힌 종목이 있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3대장'을 형성하는 세일즈포...

    2. 2

      '산타 랠리' 연초까지 이어질까…"FOMC 의사록 주목" [주간전망]

      코스피지수가 '산타 랠리'를 재개한 가운데 미국 이번주(29일~1월 2일)에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증시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통화 정책 방향을 예상...

    3. 3

      '천스닥' 기대 부푼다…12월 코스닥 거래대금 2년4개월만에 최대

      올해 마지막 달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크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사천피’(코스피지수 4000대) 시대를 맞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코스닥시장도 활성화하는 흐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