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집단 정신의 진화' ; '은유로서의 질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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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정신의 진화(하워드 블룸 지음,양은주 옮김,파스칼북스,1만6천원)=인류를 포함한 생명체의 진화를 '글로벌 브레인'이라는 네트워크화된 초지능의 활동으로 설명한 책.그리스 로마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진화의 전역사를 다루고 있다.
◇은유로서의 질병(수전 손택 지음,이재원 옮김,이후,1만5천원)=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재활의지를 꺾는 낙인이나 은유를 비판하고 우리의 삶과 죽음을 정면에서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이어네틱스:과학의 진보(L 론 허버드 지음,김기중 옮김,키출판사,1만원)=스트레스와 불안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고찰하고 인간정신의 건전성을 증진시키는 수단인 '다이어네틱스'에 대해 살핀다.
◇혼자사는 기술(카타리아 침머 지음,안미현 옮김,이마고,1만2천원)=혼자 사는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한 자기성찰,혼자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 등을 사회심리학적으로 탐구했다.
◇풍경에 다가서기(강영조 지음,효형출판,1만8천원)=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풍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 아름다움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네 자신의 편에 서라(쉐럴 리처드슨 지음,나선숙 옮김,베텔스만,9천원)=스스로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동지침서.
◇바보들은 항상 가만히 앉아서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린다(허쥔 지음,채선영 옮김,이손,7천5백원)=수많은 기회를 보는 눈과 기회가 왔을 때 포착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정리했다.
◇미국초등학교 확실하게 알고가자(심양섭 지음,사람과 사람,1만6천원)=조기 유학붐이 일고 있는 요즘 언론인 출신의 저자가 아홉살짜리 아들을 보살피며 꼼꼼하게 기록한 미국 학교생활 현장보고서.
◇Great Artists;세기를 빛낸 위대한 화가들(팀 말로·필 그랩스키·필립 댄스 지음,이보경 옮김,예담,3만원)=레오나르도 다 빈치,미켈란젤로,라파엘로,렘브란트 등 13세기에서 17세기까지 서양미술 거장들의 삶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