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국내 최초의 국립대로 문을 연 이래 부산대는 지금까지 모두 13만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많은 동문들이 정계 재계 관계는 물론 학계 언론계 예술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계에는 나오연(경제 52학번), 윤한도(상학 56), 김진재(화공 61), 정의화(의학 67) 등 많은 전현직 국회의원이 포진해 있다. 재계에는 전경두 동국제강 대표이사를 비롯 윤병철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 성재갑 LG석유화학 회장, 황두열 SK 부회장, 구승평 LG전자 고문, 손경호 경동그룹 회장, 이경우 삼성카드 대표이사, 제진훈 삼성캐피탈 대표이사, 신헌철 SK가스 대표이사,곽주영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 등 국내 주요기업 CEO와 벤처기업 대표들이 많다. 또 김혁규 경상남도지사(행정 61)와 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상학 66), 정채융 행정자치부 차관보(행정 68), 허범도 중소기업경기지방청장(경영 69), 조주현 노동부 산업안전국장(경영 71), 최수근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장(법학 72) 등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활동중인 동문들도 다수를 이루고 있다. 법조계에도 허형구 전 법무부장관(법학 48)을 비롯 이영모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행정 56) 등이 이 학교 출신들이다. 방송계에는 박원훈 KBS부산방송국 총국장(정외 69)과 강갑출 YTN국장(철학 72), 안영동 KBS PD 등이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