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을 땐 편의점을 찾으세요" 대부분 상점들이 문을 닫는 설 연휴에도 편의점은 24시간 손님을 기다린다. 특히 최근엔 편의점에도 선물하기 좋은 세트상품이 많이 나와있어 선물 살 때를 놓친 고객들에게 반가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LG25는 7천~13만5천원 가격대의 다양한 설선물을 마련해놓고 있다. 동충하초 토종꿀 참기름등 식품에서 부터 금연초 등 건강보조식품,양말세트 등 생활필수품까지 여러가지 상품이 있다. 20~27일에는 사과 배 등 과일세트를 주문받아 3일 이내 배달해준다. 같은 기간 택배요금을 할인해 주기도 한다. 구입한 선물세트를 전국 각지에 보내려고 하면 현재 가격의 절반(2천5백원)에 서비스해준다. LG25 측은 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어 은행이 문을 닫는 31일에도 이 곳을 통해 공과금을 낼 수 있다. 훼미리마트는 지난해보다 10종 늘어난 총 41종의 설 선물을 마련했다. 제주은갈치 영광굴비 한우갈비 한과 등 9종의 택배 전용상품을 이달 25일까지 예약 주문하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인기높았던 품목 중에 6개 품목을 선정해 할인점 수준의 초저가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참기름세트 동원참치 도브비누 발렌타인마스터스 등이다. 또 20~26일에 스팸 LG선물세트 팬틴선물세트 등 실속 선물상품 6종을 구입하면 전국 어느 지역이든 2천원에 배송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