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 이화일 회장, 지분 15만주 2세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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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 이화일 회장이 최근 2세에게 보유지분을 대거 넘겨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선내화의 최대주주인 이화일 회장은 이 회사 주가가 1만1천7백50원으로 연중 최저치였던 지난 11일 장남인 이인옥 부사장에게 8만주(2.00%)를 증여했으며 차남과 3남인 이인천 이명륜씨에게 5만주(1.25%)와 2만주(0.5%)등 총 15만주(3.75%)를 2세에게 넘겨줬다.
이 부사장은 지분율이 5.11%에서 7.11%로 뛰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23일에도 15만주를 세 자녀에게 5만주(1.25%)씩 증여했었다.
이번 두차례의 증여로 이 회장의 지분율은 지난해 상반기 24.60%에서 17.07%까지 떨어졌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