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T, 인사관리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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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T(대표 이형우·www.kttnet.com)는 조직 내에서 인사갈등을 해소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인사관리솔루션인 'e-HRDS'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사평가를 할 때 영업실적 업무결과 등에 따라 항목별로 자동평가해 상사의 인위적인 평가를 최소화,인사갈등을 크게 줄일 수 있게 고안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각자 회사에 알맞은 조직을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정할 수 있고 사원의 잠재력을 교육훈련시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는 것이다.
이형우 대표는 "이 시스템은 무조건 대졸자를 뽑아 사내에서 교육시키기보다 사전에 필요한 사람만을 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 제품의 개발로 그동안 독일계인 SAP와 미국계인 오라클이 주도해온 인적자원관리 시스템 시장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이미 페어차일드코리아 SK-엔론 등에 납품했다.
KTT는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지난 3년간 KBS CJ 등 15개 회사를 상대로 컨설팅을 해왔다.
(02)565-6424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