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휴대폰이 지난해 미국 수입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14일 무역협회가 지난해 1∼10월까지 미국 수입시장에서 주요 전자제품의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휴대폰 등 한국산 무선통신기기의 점유율은 21.4%로 일본(19.8%)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2001년의 경우 한국산 점유율은 21.9%로 멕시코(23.1%)에 이어 2위를 기록했었다.


반도체는 아세안이 38.9%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14.6%)과 일본(9.7%)이 뒤를 이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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