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패트롤] '서울중부시장' .. 설선물 'e중부시장' 이용하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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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시장은 재래시장으로는 드물게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30일 'e중부시장'(www.jungbumarket.com)을 열고 설 손님을 맞고 있다.
건어물과 제수용품을 백화점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각종 할인쿠폰을 보내주고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지리산 오동나무 토종꿀을 선사한다.
또 구매할 때마다 최고 20%의 적립금이 지급된다.
카드 결제 고객에겐 복권을 준다.
신한카드로 결제할 경우엔 3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설 선물은 따로 모아놓고 판매한다.
현재 68가지 품목이 올려져 있다.
선물세트는 건오징어 멸치 김 굴비 젓갈 한과 곶감 견과 버섯 등으로 꾸려졌다.
25㎝ 참굴비 10마리 세트(5만9천원) 죽방멸치(13만5천원, 2㎏) 등이 많이 팔린다.
중부시장은 반찬세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차반누리'를 공동브랜드로 정해 인터넷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