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1%로 낮췄다고 일간 디 벨트가 10일 보도했다. 정부는 이전에 수립한 추정치인 1.5%를 하향조정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번 수정 전망치는 오는 29일 정부에 의해 발행될 예정인 경제 관련 연례보고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의 중도좌파 정부는 지난해에는 단지 0.5%의 성장을 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관련, 연방 통계청은 내주 2002년 국내총생산 수치를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베를린 AFP=연합뉴스)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