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워크아웃 상담 '지난달 6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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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작년 12월 개인워크아웃 상담인원이 총 1만3천1백90명으로 전달(8천2백1명)보다 60.9%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적용대상 전면확대,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카드한도 축소 등에 따라 채무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위원회는 또 작년 11월 개시 이래 두달간 총 5백5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42건이 채무조정안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말했다.
접수자중 20대와 30대가 각각 1백72명(34.1%), 1백86명(36.8%)으로 대부분(70.9%)을 차지했다.
월소득은 1백만∼1백50만원이 2백17명(43%)으로 가장 많았고 1백만원 이하와 3백만원 초과는 각각 1백13명(22.4%), 12명(2.4%)이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