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지하철공사(1∼4호선)노조가 심야 연장운행에 대한 공사측과의 협상 결렬로 당초 예정대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조합원 절반만 근무하는 부분파업에 들어갔지만 지하철 운행에는 큰 차질을 빚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하철공사 노조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오는 14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