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大도약] 씨아이정보기술 : "코스닥 등록.해외개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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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해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현재 제3시장에 등록된 씨아이정보기술은 코스닥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전인오 대표는 "당초 2002년께 코스닥시장의 등록을 목표로 했으나 과거 인터넷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게 소폭의 지분변동을 불러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회사가 3년째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온데다 지분변동 문제도 해결돼 올해는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아이정보기술은 이어 네트워크구축사업및 모니터 PDA 등 사업분야의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전 대표는 "SI및 NI솔루션사업을 통해 구축한 사업노하우와 PDA 모니터 등 첨단제품으로 무장한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가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올해는 해외의 매출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유럽과 중국에 수출중인 LCD모니터와 PDA제품 등이 호평을 얻고 있어 올해는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아이정보기술은 또 기존에 설립한 카자흐스탄과 모스크바 지사를 거점으로 주변국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