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린룸 제작업체인 삼우이엠씨는 지난해 매출액 8백50억원,당기순이익은 50억원 수준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2001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5.6% 정도 증가한 것이나 당기순이익은 17% 감소한 것이다. 회사측은 반도체시장 침체에 따른 마진율 축소가 순이익 감소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삼우이엠씨는 올해 9백18억원의 매출과 61억원의 순이익을 실적목표로 잡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