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삼성캐피탈.조선호텔 등 '관심'..공개준비 '대어급'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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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권거래소 신규상장은 IMF 위기 이후 가장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상장을 원하는 우량기업들이 많다.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이 30여개사에 달한다.
특히 우량 대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상장을 적극 추진중이다.
증권업계는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로 이전하는 기업을 합칠 경우 올해 신규 상장기업수가 30개사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초우량기업 상장 줄이어=올해 상장추진 기업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삼성카드다.
이 회사는 지난2001년 3조3천억원의 영업수익에 6천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3·4분기까지 3조3천억원의 영업수익에 5천8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증권업계는 삼성카드가 상장될 경우 LG카드와 시가총액이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카드의 시가총액이 지난해말 현재 2조5천억원에 이른다.
이를 감안할 때 삼성카드의 공모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캐피탈의 예상 공모규모도 만만치 않다.
이 회사는 지난해 3·4분기까지 1천7백1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대교 한전기공 지역난방공사 등도 2001년 3백억∼4백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거래소시장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7배를 감안할 경우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2천억∼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솔포렘 연합캐피탈 만도공조 조선호텔 고려노벨화약 등 우량중견기업도 올해 안에 거래소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코스닥 이전 종목도 많다=기업은행과 강원랜드는 이미 거래소행을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삼성증권을 상장 주간사회사로 선정했으며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중 거래소로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행의 시가총액은 작년말 현재 1조7천억원으로 코스닥시장에선 4위에 랭크돼 있다.
기업은행은 한투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중 일부를 매각하고 신주를 모집하는 형태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올해중 거래소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2002년 재무제표가 2월중 확정되면 곧바로 주총을 열어 코스닥 등록폐지를 결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랜드는 다만 지분분산이 완료된 만큼 공모는 하지 않기로 했다.
◆공모투자 메리트 있나=유통시장 상황에 달려있지만 지난해 공모제도 변경으로 공모투자 메리트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명진 우리증권 기업금융부장은 "증권사들의 시장조성 부담이 커진만큼 공모가가 대체로 낮은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모가가 낮게 책정되고 증권사들이 공모가의 90% 수준에서 한달동안 주가를 부양하기 때문에 공모투자 위험은 그만큼 낮아진 셈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11∼12월 실시된 공모주의 경우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거래 첫날 1백% 상승했다.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으려면 주거래증권사를 정하고 꾸준히 거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코스닥등록은 위축될 듯=코스닥위원회가 지난해말 청구예정기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코스닥 등록을 청구할 것으로 보이는 회사가 2백94개사에 달했다.
지난해 4백31개보다 대폭 줄어든 것이다.
특히 코스닥위원회가 심사통과 기준을 대폭 강화,통과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지난 2001년 통과율은 67%였으나 지난해엔 45.5%로 떨어졌다.
코스닥위원회는 특히 사업성과 수익성 외 재무안정성과 내부통제시스템 등도 중점 심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만큼 등록심사 통과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무엇보다 상장을 원하는 우량기업들이 많다.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이 30여개사에 달한다.
특히 우량 대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상장을 적극 추진중이다.
증권업계는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로 이전하는 기업을 합칠 경우 올해 신규 상장기업수가 30개사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초우량기업 상장 줄이어=올해 상장추진 기업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삼성카드다.
이 회사는 지난2001년 3조3천억원의 영업수익에 6천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3·4분기까지 3조3천억원의 영업수익에 5천8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증권업계는 삼성카드가 상장될 경우 LG카드와 시가총액이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카드의 시가총액이 지난해말 현재 2조5천억원에 이른다.
이를 감안할 때 삼성카드의 공모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캐피탈의 예상 공모규모도 만만치 않다.
이 회사는 지난해 3·4분기까지 1천7백1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대교 한전기공 지역난방공사 등도 2001년 3백억∼4백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거래소시장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7배를 감안할 경우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2천억∼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솔포렘 연합캐피탈 만도공조 조선호텔 고려노벨화약 등 우량중견기업도 올해 안에 거래소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코스닥 이전 종목도 많다=기업은행과 강원랜드는 이미 거래소행을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삼성증권을 상장 주간사회사로 선정했으며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중 거래소로 옮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행의 시가총액은 작년말 현재 1조7천억원으로 코스닥시장에선 4위에 랭크돼 있다.
기업은행은 한투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중 일부를 매각하고 신주를 모집하는 형태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올해중 거래소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2002년 재무제표가 2월중 확정되면 곧바로 주총을 열어 코스닥 등록폐지를 결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랜드는 다만 지분분산이 완료된 만큼 공모는 하지 않기로 했다.
◆공모투자 메리트 있나=유통시장 상황에 달려있지만 지난해 공모제도 변경으로 공모투자 메리트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명진 우리증권 기업금융부장은 "증권사들의 시장조성 부담이 커진만큼 공모가가 대체로 낮은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모가가 낮게 책정되고 증권사들이 공모가의 90% 수준에서 한달동안 주가를 부양하기 때문에 공모투자 위험은 그만큼 낮아진 셈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11∼12월 실시된 공모주의 경우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거래 첫날 1백% 상승했다.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으려면 주거래증권사를 정하고 꾸준히 거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코스닥등록은 위축될 듯=코스닥위원회가 지난해말 청구예정기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코스닥 등록을 청구할 것으로 보이는 회사가 2백94개사에 달했다.
지난해 4백31개보다 대폭 줄어든 것이다.
특히 코스닥위원회가 심사통과 기준을 대폭 강화,통과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지난 2001년 통과율은 67%였으나 지난해엔 45.5%로 떨어졌다.
코스닥위원회는 특히 사업성과 수익성 외 재무안정성과 내부통제시스템 등도 중점 심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만큼 등록심사 통과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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