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SK텔레콤은 30일 거래소시장 마감후 시간외거래를 통해 예정됐던 주식 맞교환을 실시했다.

SK텔레콤은 이날 KT로부터 자사주 5%(4백45만7천6백35주)를 주당 22만4천원(9천9백85억원)에 사들였고 KT도 SK텔레콤으로부터 자사주 5%(1천5백45만4천6백59주)를 주당 5만9백원(7천8백66억원)에 매입했다.

이들은 이날 바꾼 주식을 다음달 6일 각각 소각한다.

KT와 SK텔레콤은 다음달 10일 시간외거래를 통해 나머지 KT 4.64%(1천4백35만3천6백74주)와 SK텔레콤 4.27%(3백80만9천2백88주)를 맞교환해 주식교환을 마무리짓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