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20년만에 9천엔선이 무너지며 2002년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3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지난 주말보다 1.5% 떨어진 8천5백78엔에 마감돼 지난 82년 8천16엔 이후 최저치에 머물렀다.

값이 비싼 하이테크 주식과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 은행주들이 일제히 떨어졌다.

소니는 5천엔선이 무너졌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