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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글로벌, 국민은행서 280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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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글로벌(대표 두진문)이 정수기와 산소청정기 임대료 등을 담보로 국민은행으로부터 2백8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국민은행과 자산유동화금융(ABL:Asset Backed Loan) 계약을 체결했다. JM글로벌은 정수기 임대료를 비롯한 자사의 '렌털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국민은행을 통해 담보부증권을 발행(유동화)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했다. 정수기 업계에서 ABL이 성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JM글로벌 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앞으로 36개월에 걸쳐 분할 균등 상환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ABL로 확보한 자금으로 내년부터 보급형 산소청정기와 정수기 제품을 공급하면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02)3489-1517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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