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청정기인 'JM산소피아' 시리즈는 산소 가전제품 전문회사인 JM글로벌(대표 두진문)이 지난 5월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산소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대표적인 산소가전 제품이다. 겨울철에는 환기 부족으로 실내 공기가 탁해진다. 게다가 지난달에는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기상이변까지 겹치면서 초겨울 건강 관리에 비상에 걸렸다. 이에따라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PC방 독서실 휴게실 헬스클럽같은 업소를 대상으로 'JM산소피아'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황사가 예상되는 내년 3,4월까지 산소청정기 제품의 성수기가 이어지면서 'JM산소피아'의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JM산소피아'는 산소발생기능,공기청정기능,가습기능을 모두 갖춘 신개념의 산소청정기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이 산소가전 제품은 일반 대기중의 공기를 제올라이트라는 흡착제를 이용해 산소를 분리해 공급해 주는 기술로 80% 이상의 고순도 산소를 내보낼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동시에 개인용 산소 공급 장치인 헤드셋을 사용하여 산소를 직접 흡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공기청정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준다. 플라즈마 발생기에서 만들어내는 강력한 오존이 공기속에 떠 있는 독감바이러스 등 각종 세균을 살균시켜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