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2일 선물.옵션시스템의 재구축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급증하는 선물 옵션 거래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처리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매매체결의 분산처리와 주문집중시 접수 처리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지수선물의 호가처리용량은 1일 30만건으로 늘어나고 옵션의 호가처리용량도 하루 1백10만건으로 불어났다고 거래소측은 밝혔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