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홍콩 시사경제 전문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가 매년 선정하는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10대 다국적 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 주간지는 19일 AC닐슨 인터내셔널 리서치와 공동 조사한 결과를 발표,일본 소니(3위) 및 도요타 자동차(5위),한국 삼성전자(10위) 등 아시아 3개 기업이 10위권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고,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핀란드 노키아가 2위,코카콜라는 4위를 차지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