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G전자, 태국서 에어컨 생산 .. 年産 20만대 공장 준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가 14일(현지시간) 태국 라용에 연간 생산능력 20만대 규모의 에어컨 공장을 준공,동남아시아 에어컨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이 공장에서 내년부터 20만대의 '룸 에어컨'을 생산하고 2005년까지 생산능력을 연간 50만대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이 회사는 태국 공장 준공으로 중국 인도 등 8개 에어컨 생산기지를 갖춰 에어컨 생산능력을 연간 1천만대 규모로 늘리게 됐다. 태국 공장에서 만든 제품은 태국 시장에 30%,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다른 국가에 70%가 판매될 예정이다. 김쌍수 LG전자 사장은 "동남아에서 팔리고 있는 에어컨 가운데 75%가 룸 에어컨"이라며 "아세안자유무역협정(AFTA) 체결로 15∼20%의 관세가 5∼10% 이하로 떨어져 역내 가격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제주항공 참사 1주기 맞았지만…아직도 '진상규명' 안 돼

      탑승객 179명이 사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1주기를 맞이했다. 사고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며 그간 제주항공은 정비 인력 확충과 운항 시간을 단축하는 등 안전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

    2. 2

      쿠팡 청문회 앞두고 '김범석 사과, 보상안 발표'…비판 여론 가라앉을까 [분석+]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사과문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보상안을 공개했다. 하지만 경영진의 진정성과 보상안의 실효성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다 오는...

    3. 3

      류진 한경협 회장 "'뉴 K-인더스트리' 시대 열어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작년보다는 성장률이 오르겠지만, 저성장의 터널은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내년 한국 경제가 ‘뉴 K-인더스트리&rsqu...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