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스는 15일 최대주주가 세인전자외 1명에서 지엔아이외 2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세인전자 등은 장외거래를 통해 보유지분 20.65%(2백10만여주)를 매각했다. 처분가격은 주당 1천8백50원으로 총 39억원 규모다. 지엔아이는 반도체 테스트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백21억원, 순이익 1천1백75만원을 기록했으며 감사범위제한의 사유로 한정의견을 받았다. 세인전자는 바이오시스 주식 1백79만4천주(17.57%)를 처분하면서 약 16억원의 매각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인전자는 바이오시스 주식을 주당 2천7백66원에 취득했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