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시장에서 제약업종만 오르고 나머지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오전 9시22분 현재 의약품 업종은 유일하게 전날보다 0.35% 상승한 반면 전기,운수장비 업종은 2% 이상 내렸다. 일양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의 독점판매권 획득 공시로 전날에 이어 상한가로 올라섰고 LG생명과학,동아제약,종근당도 3∼5%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반면 국내 간판소주회사인 진로가 감사보고서상 '의견거절'로 상장폐지절차를밟게 됨에 따라 계열사에도 악영향을 끼쳐 진로산업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