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뒤 갤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 동해안 지방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30∼90%)가온 후 밤늦게 개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의 지방은 흐리고 경상남북도 지방은 눈또는 비(강수확률 30%)가 조금 온후 오전에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5m로 높게 일겠다. 휴일인 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40∼100%)가 오겠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눈이 쌓이는 곳이많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과 9일 사이 예상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울릉도와 독도가 10∼30㎜,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가 5∼20㎜이고 예상적설량은 서울과 경기도가 1∼3㎝, 강원산간이 10∼40㎝, 강원영서와 제주산간이 3∼8㎝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