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인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오는 17일부터 온라인액션게임 "테일즈위버"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일즈위버" 서비스는 전문 온라인게임개발사인 넥슨이 맡는다. 이 게임은 PC게임개발에서 온라인게임사업으로 전환한 소프트맥스의 첫 작품이자 게임의 성패가 향후 회사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회사측은 3차에 걸친 비공개 테스터 모집기간중 1백5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게이머들의 호응도가 높은만큼 시범서비스에도 자신있다는 반응이다. 소프트맥스의 정영희 사장은 "게임 완성도에 대한 국내 게이머의 호응과 함께 일본 중국 등 해외서비스업체들도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