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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금 46억 '별들의 쟁탈전' .. 타깃 월드챌린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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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별들의 전쟁' 최종전인 '타깃 월드챌린지(총상금 3백80만달러)'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CC(파72·길이 7천25야드)에서 개막됐다. 4일간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이 1백만달러인 메이저급 대회다. '황제' 타이거 우즈(27·미)를 필두로 총 16명이 출전하며 꼴찌도 미LPGA투어 우승상금과 맞먹는 13만달러를 챙기는 '돈잔치'다. 이 대회는 우즈의 아버지 얼 우즈가 이사장으로 있는 타이거우즈재단이 주관한다. 99년 첫 대회가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우즈가 우승해 상금 1백만달러를 재단에 기부했다. 출전자의 면면을 보면 그야말로 '톱랭커들의 격전장'이다. 우즈의 절친한 친구로 초청을 받은 마크 오메라(45·세계랭킹 1백17위)만 제외하고 모두 상위랭커들이다.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32)을 비롯 레티프 구센(33·남아공·5위),데이비드 톰스(35·6위),비제이 싱(39·피지·7위),파드리그 해링턴(31·아일랜드·8위),데이비스 러브3세(38·9위),콜린 몽고메리(39·스코틀랜드·10위) 등 세계랭킹 '톱 10'중 두 명(어니 엘스,세르히오 가르시아)만 빼고 총출동했다. 또 크리스 디마르코(34·11위),짐 퓨릭(32·12위),닉 프라이스(45·짐바브웨·13위),베른하르트 랑거(45·독일·15위),마이클 캠블(33·뉴질랜드·19위),봅 에스테스(36·21위),리치 빔(32·26위)등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KBS스포츠채널은 9∼12일 오후 4시에 전라운드를 녹화 중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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