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연말 선물용 '기프트카드' 3종 출시

입력2006.04.03 01:06 수정2006.04.03 01:08

삼성카드는 연말 선물용으로 '기프트카드' 3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 도안이 밑그림으로 새겨져 있으며 외부 포장지는 크리스마스 카드 또는 연하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성카드는 특히 고객들의 사용편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기프트카드를 인터넷상거래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 및 삼성카드 지점 이외에 전국 1천7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도 기프트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카드는 이달과 내년 1월 두달동안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고객과 인터넷 사이트에서 기프트카드를 사용한 고객 가운데 500명을 추첨, 5만원권 기프트카드를 나눠줄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년 2월24일 삼성카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삼성카드가 지난 1월 출시한 기프트카드는 지금까지 약 500억원 어치가 팔렸으며, 이번 달에는 연말 선물용으로 약 200억원 어치가 팔릴 것으로 카드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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