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테크, 中에 반도체 합작회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실리콘테크(대표 우상엽)가 중국 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의 자회사인 AMT사와 공동으로 중국 선양에 합작회사를 이달 안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합작회사는 자본금 4백20만달러 규모로 실리콘테크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반도체장비인 트랙장비를 생산하게 된다.
실리콘테크는 이 합작회사에 총 1백20만달러를 투자해 28.6%의 지분을 획득하게 된다.
실리콘테크측은 내년께 공장확장이나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테스터 장비도 생산할 방침이다.
실리콘테크 관계자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중국 기술개발의 중추기관인 과학원과 선양자동화연구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