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석탄 소비국인 중국이 올 들어 지난 24일까지 11억4천만t의 석탄을 생산했다고 국가석탄안전감독국이 29일 웹사이트에서중국 석탄 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밝혔다. 중국의 지난해 석탄 생산량은 12억7천만t으로 정부 당국의 공식 발표보다 16%가많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석탄 뉴스는 전했다. 중국에서는 현재 전체 에너지 수요의 3분의 2를 석탄으로 충당하고 있으나 대기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가정과 공장의 석탄 사용량을 줄이는 대신 천연가스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베이징 블룸버그=연합뉴스)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