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디마르코(미국)와 레티프 구센(남아공)이 12명의 세계 정상급 골퍼들만 출전한 네드뱅크 골프챌린지(총상금 4백6만달러)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US오픈챔피언으로 현재 세계랭킹 5위인 구센은 29일(한국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파72·길이7천1백17?)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집게발 퍼팅그립'으로 유명한 디마르코와 함께 1위를 달렸다. 짐 퓨릭(미국)은 3언더파 69타로 단독 3위,어니 엘스(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로버트 앨런비(호주)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