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사내 업무용 솔루션이 적용된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전 임직원에게 지급,모바일 오피스 구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한경 11월16일자 10면 참조 KT는 지난달 20일 법인영업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PDA를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나머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12월 초부터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총 지급대수는 4만4천여대다. 이 PDA를 활용하면 네스팟존에서는 무선 초고속인터넷,이동 중에는 KTF CDMA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인트라넷(사내망)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KT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을 위해 e메일 사내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범용 솔루션을 최근 개발했다. KT는 내년 상반기까지 PDA를 통해 통신서비스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KT e플라자(사이버전화국)'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