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2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7%포인트 오른 연5.37%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7%포인트 상승한 연5.97%,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18포인트 떨어진 102.76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미국채 시장이 약세를 보인 데다 국내외 경기전망이 조심스런 낙관론으로 흐르면서 수익률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쉼없는 오름세를 보인 주가가 700고지에 안착해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됐다. 이날 실시된 외평채 입찰결과가 시장기대에 못 미치면서 장기물 위주로 수익률 오름폭이 컸다. 외평채 5년물 8천억원은 연5.72%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