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전북도지부와 민주노총 전북본부,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주.완주연합이 전북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범 진보진영단일후보인 권영길 후보 지원에 나선다. 범 진보진영 전북선대위는 26일 오후 인후동 사학연금회관에서 민노당 전주 덕진, 군산, 정읍, 익산지구당 당원과 노동자.농민 등이 참석하는 `2002 대선승리를위한 범 진보진영 전북 공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전북공선위는 이날 노동법 개악 저지와 쌀 개방 저지, 노동권.생활권 등 민중생존권 쟁취, 국가보안법 철폐. 양심수 석방 등을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jongry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