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韓.中.日 비즈니스포럼] '3국 공동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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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 경제는 급속한 글로벌화와 지역협정을 통한 경제통합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동아시아는 NAFTA EU와 함께 세계 경제의 3대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 중국 일본은 긴밀한 경제협력으로 공동 번영과 성장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3국 경제인들은 2002년 11월22일 서울에서 제1차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협력방향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오늘 3국의 주제발표와 분야별 포럼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협력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한다.
2. 3국 경제의 보완적 발전과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동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3국이 이를 위한 기반조성에 적극 노력한다.
3.포럼을 통해 협의된 내용을 자국의 기업인에게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각국 정부에 건의해 실천방안이 마련되도록 협조한다.
4.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이 향후 3국간 민간경제협력 논의의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3국이 번갈아가면서 연 1회씩 개최하도록 한다.
2003년의 제2차 중·일·한 비즈니스 포럼은 중국에서 개최한다.
2002. 11. 22.신아시아경제기술연맹 의장
이 종 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다이커샹(戴克祥)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한중일 비즈니스포럼 일본위원장
히라이 가쓰히코(平井克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