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과 미국경제의 난기류 등 악재가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일본의 경기는 내년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개 싱크 탱크의 예측치를 종합,실질 GDP(국민총생산) 성장률이 올해 1.0%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0.3%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신문에 따르면 내년 중 경기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싱크 탱크는 노무라종합연구소와 도쿄미쓰비시은행 등 5개에 불과했을뿐 나머지 11개는 후퇴를 점쳤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