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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증시] 日 닛케이 소폭 반등, "전약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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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증시가 금융주 악재로 약세를 보이다 장후반 기술주를 중심으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도쿄 증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25포인트, 0.23% 오른 8,365.26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9.59포인트, 1.16% 하락해 814.25를 기록했다. 18년만의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 1984년 10월 2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증시는 장초반 은행주의 폭락세와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기술주 약세로 장중 8,246.53엔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일본은행(BOJ)이 장후반 현재 17조~18조엔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시중은행의 차입액을 상한선인 20조엔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큰 영향은 없었다. 은행권의 월간 국채 매입규모는 기존의 1조2천억엔(99억달러) 규모로 유지됐다. UFJ홀딩스는 국제 신용평가인 무디스에 의해 우선주의 등급을 하향 조정된 여파로 10% 폭락했다. 무디스는 이날 UFJ홀딩스의 우선주 등급을 'BAA2'에서 'BA1'으로 낮췄다. 미즈호 홀딩스 16%, 스미토모 미쯔이은행 역시 5.9%의 큰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NTT도코모, KDDI 등 통신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전날 발표된 NTT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실망매물이 나왔다. 전날 엔/달러 환율이 121엔대까지 상승함에 따라 자동차 등의 수출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대표적 수출주인 소니와 캐논은 각각 1.40%, 0.64% 올랐다. 닛산자동차는 0.21% 올랐고 도요타도 0.32% 상승했다. TDK도 5%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도이체증권이 투자의견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한데 힘입어 12% 급등했다. 한편 이날 닛산자동차는 북미와 국내 매출 호조와 비용 절감에 힘입어 상반기(4~9월) 순이익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동호 기자 liz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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