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대표 전정도)은 미국의 누터 에릭슨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청 시공사인 SK건설로부터 광양LNG 복합화력발전소의 폐열회수 보일러 4기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폐열회수 보일러는 2백25㎿급으로 전체 중량만 1만?이 넘는 규모다. 수주액은 3백억원이다. 전정도 대표는 "이같은 규모는 복합화력발전소의 폐열회수 보일러 제작수주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광양LNG 복합화력발전소는 SK파워가 자본을 투입하고 SK건설이 시공하는 민간투자 발전소로 오는 2005년 9월 상업운전을 할 예정이다. (052)228-580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