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미국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향해 전진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저 퍼거슨 FRB 부의장은 12일 피츠버그의 카네기멜론대학에서의 연설에서 최근의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볼 때 미국경제는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강한 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RB 필라델피아은행의 앤서니 산토메로 총재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의 한 모임 연설을 통해 내년에 미국경제가 3-4%의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