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3일) '와 e멋진 세상' ; '장희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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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KBS2 오후 9시55분)=옥정 일가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희재는 조사석의 집으로 찾아가 큰아버지의 소식을 묻지만 살아남기 힘들다는 말에 힘없이 돌아선다.
복선군의 처리문제로 고심하던 숙종은 복선군을 죽이라는 자의대비의 말에 갈등한다.
큰아버지 장현의 죽음을 목격한 옥정은 어머니 윤씨에게 궁녀가 되는 것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이라고 말한다.
한편 몰락한 남인들과 반대로 귀양가있던 서인세력들이 돌아온다.
이들 중 인현의 아버지도 돌아오는데….
□와 e멋진 세상(MBC 오후 7시20분)=러시아에 살고 있는 빅토르 씨는 5년 전 사냥꾼의 총에 맞아 어미를 잃은 곰 세마리와 가족을 이뤘다.
평균 50년을 산다는 이들 곰과 가족이 된지 5년째 접어들었다.
그동안 세마리의 곰과 빅토르는 뗄 수 없는 사이가 돼 버렸다.
곰들은 수영을 하고 신문을 보는 것은 물론이고 사다리를 오르며 그네까지 탄다.
특이한 것은 곰들이 즐겨먹는 음식이 한국의 라면이라는 점이다. 빅토르 씨와 곰들이 살고 있는 현장을 찾아간다.
□정(SBS 오후 11시5분)=최종회.
병원에 입원한 미연은 병수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무작정 병원 밖으로 나온다.
주치의를 만나고 돌아온 병수는 미연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는 당황한다.
마음을 정리하며 거리를 걷던 미연은 막내 시동생 한수가 보고 싶어 집으로 찾아간다.
미연은 자신을 친 엄마 이상으로 생각하는 한수를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한수를 집으로 돌려보낸 후 미연은 병수에게 연락한다.
미연은 병수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며 눈물만 흘린다.
□인생 대역전(SBS 오후 7시5분)=2002 부산 아시아 장애인 대회에서 테니스부문 금메달 2개를 딴 이용로씨를 만나본다.
이씨는 미스터코리아 대회를 준비하던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를 타는 신세가 됐다.
자살까지 시도했지만 어린 장애인 환자를 보며 삶의 희망을 되찾고 재활훈련을 시작했다.
그 후 배우게 된 휠체어 테니스로 각종 대회에서 메달도 땄지만 그것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힘들어 헬스클럽을 운영하며 스포츠 지도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