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중국 상하이에 현지사무소를 설립한다. 상하이사무소는 중국에서의 사업기회를 탐색하는 조사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은 "삼성증권은 2010년 아시아지역 5대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상하이사무소를 개설하며 이 곳에선 중국 자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