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글로벌(대표 권혁대)은 레이저를 이용해 크리스털 내부에 3차원 형상을 각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크리스털에 2차원은 물론 3차원 형상을 각인하는 기술로 스탠드와 각종 기념품 및 장식품을 생산해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권혁대 대표는 "컴퓨터와 연결된 레이저 기계가 크리스털 내부에 한점씩 각인하는 방식으로 소장 가치가 높은 크리스털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이 기술은 유리제품 시계 가방같은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및 반도체 산업에서 모방 방지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02)2285-1370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