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LG카드 주가는 5.54%(2천1백원) 상승하며 4만원대를 회복했다. 전날도 6.01% 올랐던 LG카드 주가는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환카드 주가는 전날 4.31% 오른 데 이어 이날 3.21% 상승했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국민카드 주가는 이날 6.97% 올라 전날(2.31%)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카드주의 동반강세 배경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메리츠증권 심규선 연구원은 "추가 악재가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저가 메리트가 있는 카드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