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23.50원 사자, 1,225.50원 팔자에 마감했다. 직전일 NDF 마감가는 1,227.00/1,229.00원이었으며 국내 종가는 1,219.00원. NDF환율은 1,223/1,225원에 출발, 달러/엔이 122.50엔대까지 오르자 1,225.75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달러/엔이 122.25엔으로 반락하면서 NDF환율은 1,224원으로 기록한 뒤 1,225원에 마감했다. 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가 뚜렷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9일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달러/엔은 122.40엔으로 지난 금요일의 122.20엔에서 소폭 상승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