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7일부터 10일까지 전점에서 '수능 탈출 페스티벌'을 벌인다.
수험표를 소지한 고객에겐 'VOV' '나이스클랍' '미스식스티' 등 영캐주얼 브랜드 의류를 10∼20% 할인해 주는 행사다.
롯데 일산점은 8일부터 10일까지 MBC 프로그램 '느낌표'에서 선정한 도서를 수험생들에게 나눠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애플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양사의 전략 차이가 주가와 기업가치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3조8800억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 주가는 이날 2% 넘게 상승해 322.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애플은 최근 5거래일 동안 주가가 4%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3조8400억달러로 내려앉았다.이번 시가총액 순위 역전은 AI 전략을 둘러싼 두 회사의 방향성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파벳은 2025년을 AI 반등의 해로 만들며 월가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아이언우드’를 공개하며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12월에는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3’을 선보여 시장의 호평을 받았다.알파벳 주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65% 급등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주가가 두 배로 뛰었던 2009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해왔다. 지난해 10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그는 “구글 클라우드 부문에서 2025년 3분기까지 체결한 10억달러 이상 규모 계약 건수가 이전 2년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고 밝혔다.반면 애플은 오픈AI가 2022년 말 챗 GPT를 출시하며 본격화된 AI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당초 지난해 차세대 시리 AI 비서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했고, ‘더 개인화된 시리’를 2026년에 내놓겠다고 밝혔다.월가의 시선도 엇갈린다. 투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에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영업이익은 208.2%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8조5098억원을 8.1% 웃돈 '깜짝실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최근 한 달 내 분석보고서를 낸 증권사의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이 19조5000억원 수준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대에 부합한 수준'이란 분석도 있다.'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건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다. 메모리반도체 슈퍼 호황으로 17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메모리반도체 등 부품 원가 상승 등의 여파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