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이 지난 3·4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난 6백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액은 8천95억원으로 14% 늘었다. 연초 이후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2조4천6백96억원,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천8백49억원이다. 경상이익은 1천2백96억원으로 2백20% 늘어났다. INI스틸 관계자는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고 설비보수 기간이었지만 건설경기 호조와 철근,H형강 등의 제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실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